처음에 나오는 '모든 진실은 주관적'이라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어젠다는 소피스트를 마법진에서 부활시킨 건가? 그들의 3대 지향가치인 다양성, 평등성, 포용성이라는 멋진 이름의 구체적 의미가 무엇인지도 양쪽의 시각에서 교차검증해볼 필요가 있다. 다만 이 영상에 따른 그 3대 가치는 홍위병운동과 본질적으로 동일하다. 보는 내내 ㄷㅂㅇㅁㅈ당 생각이 났다. 어차피 그들의 모티브인 미국 민주당도 똑같이 돌아가고 있다. 심지어 그에 대항하는 우파정당들이 개파탄이 났다는 상황도 똑같다. 문제가 생기면 원인제거는 안하고 규제를 규제하는 규제나 만드는 문학적 행정을 언제까지 견뎌야 하는가? 동면기술은 왜 진작 개발되지 않았을까? 사회자유주의가 아니라 도시개발악덕건물주배척주의자들이 모조리 문학적 향수를 못 이겨 고향집에 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