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공부 127

2023 임용고시 대비 희소모의고사

https://www.youtube.com/watch?v=pL9M_w9To38 알다시피 난 희소고시에서 전공 강의를 듣는다. 광고비 받은 게 아니라, 실제 학교 현장을 대절하여 임용 모의고사를 친다.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매뉴얼과 규율은 필수다. 그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버팀목이 되기 때문이다. 자신의 버팀목이 얼마나 단단한지 수험생활이 반 정도 남은 지금 점검할 기회이다. 많은 참여 바란다.

대학생활&공부 2022.04.30

'비음동화'와 'ㄹ의 비음화'가 별개의 현상인 이유

음절말 ㅂㄷㄱ가 음절초 ㅁㄴ 앞에서 ㅁㄴㅇ 되는 것은 '비음동화'이고, ---------(A) 주로 한자어에서 음절초 ㄹ이 ㅂㄷㄱㅁㅇ 뒤에서 ㄴ 되는 것은 'ㄹ의 비음화'이다. --------(B) 근데 표준발음법 19항과 그 [붙임]을 보면 ㅁㅇ뒤에서 ㄹ이 ㄴ 된다고, (A)를 따로 나눠놨다. (나머지 ㅂㄷㄱ는 [붙임]에 붙임) (B) 역시 (A)라고 뭉뚱그려 생각하기 매우 쉽게 표준발음법을 만들어놨다. 실제 학교문법에서도 (B)를 (A)에 포함시켜 교육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수능엔 영향 없나?) 이제 다시 A를 '비음동화'로, B를 'ㄹ의 비음화'라고 치환해서 설명하겠다. 일단 학문적으로 비음화 = 비음동화 + ㄹ의 비음화 이렇게 두 노선으로 나눠 취급한다는 것을 알고 가자. 비음동화 : ㅂㄷㄱ이..

대학생활&공부 2022.01.27

3학년 여름방학 공부한것

가. 강의자료 미수복본 1. 고전수필문학론 강의자료 정독 2. 근세시가론 강의자료 정독 : 시조 강독을 했다. 강독의 중요성을 배웠다. 다만 모르면 죽는 1순위인 가사는 없었고, 2순위인 시조만 있었다. 가사는 고전문학강독때 읽는 거였다. 그것도 강의자료를 입수하긴 했는데 곧 개강이라 읽을 시간이 안날 확률이 90%다. 밤마다 읽어도 시험기간, 졸시기간, 교생기간엔 후리쳐 던져 두겠지. 오는 학기 진짜 끔찍하다. 임용고시 실력발전에 좆도 상관없는 기간이랄 게 3개나 있으니 3. 학교문법론 1회필(전범위 필사 1회) : 문법 뼈대를 세우려 겨울방학때 음운론, 1학기중에 형태론~통사론 초반 필사를 진행했는데 효과가 괜찮았다. 그래서 여름방학때 통사론쯤은 필사 완료할 수 있을거라 믿었다. 근데 종강하자마자 오..

대학생활&공부 2021.08.20

4학년 계획

들을 전공(2학기간 다들으면 된다) : 국어교육세미나3(4-1), 국어과논리논술3(4-2), 현문교 또는 아무거나3 우선 하루 안에 다 몰수 있도록 한다. 과독서실 자리배정은 배정받는다. 나중에 집에서 통학할때 오는날의 사무실로 쓴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남동기들끼리 배정받을수 있도록한다. 독서실은 집앞독서실을 이용한다. 자전거는 가져온다. 이제 구체적 공부계획 대략 : 4학년은 3년간 배운 전공지식의 무한반복. +교육학 +모의고사 +인출연습? 방해요소를 지워나가는식으로. (술, 의론, 유흥, 외식의 누군가를 기다리며 시간때우기...) 3-2종강직후 12 1 2 : 교육학이론강의인강결제 - 교육학 1년커리 안착(권지수가 요즘 갓이라매?) 전공 교과교육 : 선배 단권화 제본 후 무한반복, 기출사공부, 모의고..

대학생활&공부 2021.08.03

움라우트(ㅣ모음 역행동화) 현상이 현대국어에서만 일어나는 이유

움라우트(ㅣ모음 역행동화) : 후설모음+양순음/연구개음(출발지)에서 전설모음'ㅣ'(목적지)까지 혀를 움직이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출발지를 미리 앞당기는 것. 그래서 바지, 가지, 소리 같은 개재자음이 치조쪽에서 소리나는 자음인 경우 목적지 ㅣ에서 움직일필요가 거의 없어 움라우트가 안 일어난다. 오이, 누이, 보이다 처럼 아예 개재자음이 空인 경우 혀 움직임의 부담을 그냥 이중모음화 시켜버리면 그만이다. (뉘, 뵈다) 중세국어땐 출발지가 후설모음+양순음/연구개음 이라 하더라도 목적지가 전설모음 'ㅣ'인 경우가 많이 없었다. 거의 후설모음 .(아래아)를 포함한 .ㅣ, ㅢ를 모음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소리날땐 [ㅏㅣ], [ㅓㅣ], [ㅡ ㅣ] 쯤으로 소리났다. 근대국어때 이들이 [ㅐ], [ㅔ], [ㅣ]로 전..

대학생활&공부 2021.07.23

계절학기 : 국어사

(편의상 교수님에 대한 존칭을 생략) 21.6.21.~7.9. (3주) 웬일로 동기들끼리 의기투합하여 계절학기를 듣기로 했다. 학기중 들으면 될거 뭐하러 방학중 돈내고 듣는지 이해 못하던 나조차, 우리 과 커리큘럼이 임고 준비를 위해 적재적시에 100% 떠먹여주진 않는다는 걸 이해해버려 동참했다. 종강 직전 lms에 뜬 강의정보를 봤을때 다음의 세 조건에 만족했다. 3시간 줌으로 진행 >> 이미 지난학기 4시간짜리 줌수업에 길들여졌다. 모래주머니의 제거에 체감상 개꿀빨걸로 예상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과제 : 강의 요약본 만들기 >> 같은 교수의 다른 전공을 먼저 들은 다른 동기가 보여준 요약본이 충분히 만들어볼 만하다고 느꼈었다. 못해도 교수가 화면공유로 띄워주는 내용 무지성 타이핑만 해도 괜찮을 걸로 ..

대학생활&공부 2021.07.12

작문교육론 OT

공통 교육과정 : 쓰기 선택 교육과정 : 화법과 작문 작문교육의 목표 : (상대적으로 미숙한 필자인 학생의) 작문능력 신장 작문교육의 기본 구조 : 유능한 필자의 인지적(심리적) 행동특성을 발견하고 분석(분해)하여 미숙한 필자에게 지도하는 것 인지능력을 분해 -> 기능, 전략들이 기본 단위 심리적 작용에서 행동특성을 발견하는 것이기 때문에 발견이 어렵다. 한다 해도 추론이다. 추론보다 정밀한 방법은 유능한 필자로 하여금 생각하는 내용을 말하게 하는 방법인 '사고구술(think-aloud)'을 확인하는 것이다.(1978년에 나온 대체 불가능한 혁신적인 method) 사고구술이 쓰이는 곳 3가지 유능한 필자의 행동특성을 발견하기 위한 연구방법으로 태초에 고안되었다. 교수 전략으로도 쓰인다. 평가 방법으로도 ..

대학생활&공부 202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