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공부

3학년 여름방학 공부한것

머니코드17 2021. 8. 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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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여름도 여행이란 여행 한번 못가고 끝났다.

가. 강의자료 미수복본

 

1. 고전수필문학론 강의자료 정독

 

2. 근세시가론 강의자료 정독 : 시조 강독을 했다. 강독의 중요성을 배웠다. 다만 모르면 죽는 1순위인 가사는 없었고, 2순위인 시조만 있었다. 가사는 고전문학강독때 읽는 거였다. 그것도 강의자료를 입수하긴 했는데 곧 개강이라 읽을 시간이 안날 확률이 90%다. 밤마다 읽어도 시험기간, 졸시기간, 교생기간엔 후리쳐 던져 두겠지. 오는 학기 진짜 끔찍하다. 임용고시 실력발전에 좆도 상관없는 기간이랄 게 3개나 있으니

 

3. 학교문법론 1회필(전범위 필사 1회) : 문법 뼈대를 세우려 겨울방학때 음운론, 1학기중에 형태론~통사론 초반 필사를 진행했는데 효과가 괜찮았다. 그래서 여름방학때 통사론쯤은 필사 완료할 수 있을거라 믿었다. 근데 종강하자마자 오른팔 깁스로 인해 방학 2달 반 중 1.5달을 못했다. 그나마 2.랑 병행해서 할 땐 높임표현 같은 개 쓸데없는부분만 자꾸 나와서 할 이유가 체감했다. 그리고 곧 학교문법이 임용고시와 관련이 크지 않다는 걸 안 믿다가 마침내 알아버려서 '명예로운 후퇴'.

 

 

나. 한능검 : 8월 20일인 오늘 2급 성적을 확인.

2021.08.07 - [기록문학] - 한능검 54회를 (대충) 침. 2급.

 

한능검 54회를 (대충) 침. 2급.

임고 응시자격 획득을 위한 한능검 54회 심화를 쳤다. 78점 2급으로 성공. 2019년까지는 중급 치면 됐는데 2020년부터 급수체계가 바뀌어 1급들이랑 같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사실을 꽤 늦게 알았

ojwisscary.tistory.com

 

다. 임용고시 인강 : 양질의 모의고사를 많이 풀었다. 기출 평균 난이도보다 높아서 매번 틀리면서 배워야 되는, 신승범 고쟁이를 푸는 느낌이었다.

 

라. 국어학 긴급공사 : 국어음운론강의(이진호 저) 1회독 실시. 학부때 배운 교재와 달리 중세국어랑 개념을 결부, 임용고시 표준 분류를 적용, 서울대 학부생 풀라고 만들어준 풍부한 연습문제로 모든 면에서 우월했다. 이거 말고 엉뚱한 걸 2년씩이나 딸딸 외운 나와 후배들에게 조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