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29

임고 붙으면 살 기타 목록

맛배기였던 어쿠스틱 포함 기타를 잡(기만 하)은지 어언 1년.. 나는 이제 곧 3학년이 될 예정이고 초수할려면 임용고시에 매달려야 한다. 기타에 투자할 시간이 지금보다 더욱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마침 24만원짜리 콜트 CR100도 습도의 여름과 건조의 겨울을 거치며 열심히 노후화되어 버징때문에 고프렛 연주는 못할 지경이다..ㅋㅋ 역시 1년쓰고 버리는 소모품(수리받고 줄을 갈면 어느정도 해결될것 같긴한데 그러느니 새 기타를 사는게 현재 기타 급-입문-을 봤을때 합당해 보인다). 그래서 MBTI상 ...P지만 J랑 거의 반반(51대 49정도)인 중립형으로서 나름 세워본 계획을 적어보자면, 1. 임고를 붙는다 2. 품질이 보증되는 60~100만원짜리(입문용은 아니고 명품브랜드는 아닌, 엔트리급..

여가 2020.11.29

기타 커버) LINKIN PARK - Faint

2020/07/18 - [여가] - 나의 첫 홈'기타'레코딩 #1- 저가로 모니터링 장비를 갖추는 데 관하여 나의 첫 홈'기타'레코딩 #1- 저가로 모니터링 장비를 갖추는 데 관하여 이론적으로 저는 '유튜브 기타 커버 영상'을 올리기 위한 최소 조건을 모두 갖췄습니다. 대학생 나부랭이인 저는 용돈 한 푼이 아까워 무조건 저가로 갔네요. 조악하게나마 영상을 촬영할 스마�� ojwisscary.tistory.com 2020/07/18 - [여가] - 나의 첫 홈'기타'레코딩 #2 - 각종 주변기기의 까탈스러운 조건에 대하여 나의 첫 홈'기타'레코딩 #2 - 각종 주변기기의 까탈스러운 조건에 대하여 오인페랑 daw만 깔면 끝난 줄 알았는데 5.5파이 단자(두꺼운 이어폰 꽃는 단자라 생각하시면 될듯요)라고는 기..

여가 2020.09.19

나의 첫 홈'기타'레코딩 #2 - 각종 주변기기의 까탈스러운 조건에 대하여

오인페랑 daw만 깔면 끝난 줄 알았는데 5.5파이 단자(두꺼운 이어폰 꽃는 단자라 생각하시면 될듯요)라고는 기타에 꽃는 케이블이 전부였던 '비음악인' 저는 락프로 오인페가 5.5파이 헤드폰잭으로만 아웃풋을 허용한다는 것을 '시행착오 끝에' 겨우 알아내고 절망했습니다. 뭐 ㅈㄹ할거 있나 인터넷에서 이런 총알잭 사면 되지 칼론 3.5F/5.5M 고급형 스테레오 변환젠더 2p COUPANG www.coupang.com 맞는데 그날은 이미 프리버드에서 기타 클리너를 배송시킨 날이었다는... 990원짜리 살려고 배송비 2500이 추가로 드는게 짜증나서 오인페를 며칠 묵혀두고만 있다가 어느날 아침 일찍 일어난 김에 시내로 뛰쳐나가 악기상에서 2000원 주고 총알잭을 사왔읍니다. 인풋/아웃풋이 모두 인식됐으니 da..

여가 2020.07.18

나의 첫 홈'기타'레코딩 #1- 저가로 모니터링 장비를 갖추는 데 관하여

이론적으로 저는 '유튜브 기타 커버 영상'을 올리기 위한 최소 조건을 모두 갖췄습니다. 대학생 나부랭이인 저는 용돈 한 푼이 아까워 무조건 저가로 갔네요. 조악하게나마 영상을 촬영할 스마트폰 (수능보고 샀는데 아직도 안 고장나는 갤럭시 s7) 20만원짜리 입문용 일렉트릭 기타 (20만원) 그동안 연습용으로 쓴 미니앰프 (중고 3만 5천원) 보컬은 안(못) 부를 거니까 마이크는 생략 (0원) 녹음하고 편집하며 기타 소리를 오디오 파일로 만들어줄 노트북 + DAW (노트북 120만원 + 케이크워크 0원) 기타 소리를 컴퓨터에 출력해줄 기타 전용 오디오 인터페이스 '인프라소닉 락프로' (중고 2만 5천원) 출력된 기타 소리를 들려줄 '모니터링용' 헤드폰 아닌 이어폰(왜 이어폰이냐면 마땅한 헤드폰이 없어서..)..

여가 2020.07.18

흔한 방구석 기타리스트의 장비 리뷰

안녕하세요. MoneyChord입니다. 입문자 냄새가 미식미식 나는 패션 기타리스트이기도 하죠. 심심한데 제가 현재 사용하는 '기어'들을 한번 소개해보겠습니다. 어느 기타 입문자들이 다 그렇듯이 기타 하나, 똘똘이앰프 하나 이게 다지만요 ㅋㅋㅋ 일단 개요는 이렇습니다. 기타 : Cort CR100 앰프 : Vox MINI5 Rhythm 오디오인터페이스 : INFRASONIC ROCK PRO Mobile Audio Interface for Guitar & Bass 올해 어른이날(;;) 선물 격으로 받은 일렉기타입니다. 원래 군대 병장 때 통기타를 치다가, 평소 듣는 음악 취향이랑 괴리가 있어서 언젠가는 사게 되고 말 일렉기타였습니다. (그래서 굳이 첫 일렉기타로 스트랫이 아닌 레스폴을 샀습니다 ;; 물론 ..

여가 2020.07.12

<라스트 킹덤>의 암걸리는 인물 개인적 순위 (스포주의, 시즌4까지)

스케이드 : 얘 하나때문에 시즌 3이 만들어졌고 얘 하나때문에 시즌 3이 망작 됐다. 시즌마다 던져주던 우트레드의 씹을거리 중 가장 억지설정 캐릭터가 예언자 여인 스케이드다. 무슨 얘가 입만 벙긋하면 데인족 장군들이 세뇌+발정이 동시에 나서 병신짓을 한다. 앨스위드 : 독실 성향이 패시브라 기독교를 믿지 않는 우트레드를 초반부터 말년까지 증오한다. 정작 우트레드 때문에 목숨을 부지하는 거면서. 우트레드와 더불어 그의 가치를 인정해주려는 알프레드와 에드워드 등등 많은 주변인들을 빡치게 한다. 아델헬름 : 에드워드의 정실 장인어른으로 자기 딸만 감싸고 도는 매우 평면적인 악인캐릭터. 그런데 또 주적은 앨스위드여서 앨스위드랑 우트레드가 반목하던 시절 우트레드 편을 잠깐 들기도 한다. 물론 궁정암투에서 아가리로..

여가 2020.06.10

2번째 마트 원두 - 쟈뎅 클래스 레귤러 블렌드

노브랜드 원두를 잘못 보관해 '김치 원두'로 만들어버린 다음, 새 원두를 찾아 나섰다. 탈모로 인해 디카페인 원두를 고려해봤으나 반깎이 보장되는 풍미에 포기해버리고... 커피창고 쇼핑몰에서 200g씩 배달시키는 원두는 맛은 괜찮았으나 금방 동나 번거로웠다. 이런 복합적인 이유들이 합쳐져 결국 마트에서 500g씩, 1kg씩 대량으로 파는 원두에로 손이 다시 갔나 보다. 카누와 맞먹는 보급률과 상보적인 맛을 자랑하는 커피스틱으로 익히 알고 있는 쟈뎅 꺼를 써보기로 했다. 엄마가 진한건 먹지 말래서 다크 말로 레귤러 블렌드로 샀다. 싱글 오리진을 내심 더 원했지만, 마트에서 그걸 고르자니 너무 비싸게들 팔고 있었고 블렌드의 밸런스 잡힌 맛도 충분히 즐길 만하다고 판단했다. 보시다시피 이 봉지의 치명적인 단점은..

여가 2020.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