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삼일절 마프대란때 친구와 공구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한 해외배송연기로 1달 만에 왔다. 이렇게까지 될 수도 있는 건가? 이런 시국에 해외배송은 더더욱 시키면 안 되는건가 보다... 여하든 친구와 충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건네받고, 대전시 공용자전거 타슈 바구니에 넣어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야간에는 바퀴가 달리면 자동으로 라이트가 켜진다. 오르막이 많았는데 스쿼트를 올바르게 해 왔는지 고단으로 꾹꾹 밟는 즉시 픽시자전거마냥 가지더라고? 그런데 달리는 중간에 핸들 가운데 모드기계가 안 켜지는가 싶더니 반납대에서 자전거 락이 안 걸렸다... 콜센터에 전화했더니 일단 안 잠기는 채로 꽂아놓고 가도 된다고 했다. 나중에 해결한다는.. 다행이었다. 난 또 쌀쌀한 저녁시간에 기다리라는 줄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