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명사와 무정명사는 '감정'을 가졌냐 여부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생물이지만 동물은 유정명사고 식물은 무정명사입니다. 유정명사(감정 있음, '에게' 사용) : 엄마, 남자, 개, 소, 닭 ... 무정명사(감정 없음, '에' 사용) : 돌, 책, 컴퓨터, 풀, 나무, 화분 ... cf) 무정명사를 의인화하기 위해 무정명사에 '에게'를 쓰기도 합니다. (예 : 나무에게 물을 주다) cf) 뉴스기사 등에서는 효율적인 정보전달을 위해 유정명사에 '에'를 쓰기도 합니다. (예 : 전국민에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