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 2

있다, 없다의 품사

있다 : (동사로 쓰일 때) 안 움직이다, stay / (형용사로 쓰일 때) 존재하다 없다 : (형용사) 존재하지 않다 '없다'는 형용사로만!!! 있다(동사) : 안 움직이다, stay - 너 갔다 올 동안 나는 여기에 있는다? >> 나는 여기에 안 움직이고 stay 한다?/여기에 존재한다? (의미상으론 동사/형용사 판별 애매함) >> 선어말어미 '-는/ㄴ-'을 사용한 현재시제 종결형이 가능하므로 동사 - 책상 위에 있는 것 >> 책상 위에 stay하는 것/존재하는 것(의미상으론 동사/형용사 판별 애매함) >> 선어말어미 '-는/ㄴ-'을 사용한 관형사형 현재시제만 가능하므로 동사 (형용사는 선어말어미 '-은-' 사용 = '*있은' 것 불가) - 너 여기 그냥 있어라. / 우리 그냥 있자. / 우린 여기 ..

대학생활&공부 2020.07.29

어간, 어근 구분

왜 쓸데없이 글자는 비슷해가지고... 간단히 말해서, 어간과 어근은 분석할 때가 다릅니다. 마치 명사/동사/부사 같은 품사와 주어/목적어/서술어 같은 문장성분을 부르는 때가 다르듯이... 어간은 어간/어미로 구분할 때 씁니다. 밟다, 밟히고, 밟혔다... 같은 활용형을 논할 때 쓰지요. 저 셋 중에서 어간은 '밟-'이고, 어미는 뒤에 붙는 '-다, -히고, -혔다...'입니다. 어근은 어근/접사로 구분할 때 씁니다. 주로 한 단어 내에서 실직적 의미를 가지는 부분(어근), 문법적이거나 부가적인 의미를 갖는 부분(접사)로 구분할 때 쓰지요. '먹이'에서 어근은 '먹', 접사는 '이' 입니다. '어른스럽-'에서 어근은 '어른', 접사는 '스럽' 입니다. '풋고추'에서 어근은 '고추', 접사는 '풋' 입니다...

대학생활&공부 202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