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9년 여름... 나는 '마인더스트리'라는 폰게임을 즐기고 있었다. pc판도 있다. "공장 건설형 디펜스게임!"이라는 매력적인 설명을 보고 시작했지만 뻑하면 꼬이는 생산라인, 자동화 라인때문에 디버깅을 하느라 아주 재밌었고 시간이 잘 갔다!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니, 팩토리오가 라이트해진 버전이라는 설명을 봤는지라 이 게임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팩토리오도 플레이해보고 싶은 맘이 생겨났다. 그래서 2020년 초... 전역과 노트북을 동시에 확보한 나는 내 사양으로 팩토리오가 가능한지부터 검사해봤다. 갤럭시 이온 10가능~~ 팩토리오는 그렇게 내가 새로 산 노트북으로 가장 먼저 한 활동이 되었다. 마인더스트리는 크리퍼월드랑 비슷하게 맵 한쪽에 있는 적 스폰지역을 제압하면 끝. 그러나 팩토리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