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장편소설 출현 배경 18세기 전반 을 시작으로, 19세기 들어 사대부 작가들에 의해 한문장편소설 출현. 옥린몽은 사씨남정기와 유사하지만 사씨남정기 창선감의록과 더불어 조선후기 독자들에게 폭넓게 읽힘 작가층은 정치적으로 소외되고 장편으로 한문을 쓸 만큼 글을 잘아는 근기지방 사대부. 소설에 현실비판의식 표출 자신의 사회적 실천의 결핍을 새롭게 부상한 문학양식인 소설로 해소해보고자 함 그들 사이 직간접적인 교류도 있는것으로 보아 작품들이 동질적인 사회문화적 배경을 공유 주요 작품 김소행, 숙종 7년 경상도 선산 실존사건 바탕 신라시대 인물로 설정해 결구 향랑이라는 여인이 시댁에서 핍박받아 친가로 피신하나 개가권유를 뿌리치고 투신해 죽은 이야기 이후 천상에서 향랑의 환생을 결정하기 위한 선현들의 논쟁 섬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