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

민사고 폐지 : 오늘도 해치웠다, 자사고! (교육사회학)

한국의 교육정책은 이번정권 내내 무관심한 의원들이 이끌어갔기 때문에 평등주의vs엘리트주의라는 1980년대식 논쟁으로 회귀할 때가 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양쪽 교육의 명목적 수혜자인 일반 학생들, 엘리트 학생들과 지속적인 간담회로 그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는 교육정책 입안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입안자는 그동안의 시대에 뒤처지지 않게 쌓아온 지식으로 일종의 안목이라는 것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하고, 엘리트로 인한 국가 경쟁력 향상과 평등주의로 인한 전인교육과 인적/물적으로 입체적인 지역발전을 둘다 잡을 수 있는 실무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교육부라는 기관 전체의 실무능력은 한 사람의 힘으로 되는 일이 절대 아니지만 대가리의 지시 능력부터 좋아야 함은 분명하다. 낙수효과가 경제에선 몰라도 ..

철학교사 안광복의 키워드 인문학 : 인간사의 다양한 방면에 녹아든 인문학적 사유

먼저 이 글 작성자 본인은 다음 링크의 '철학교사 안광복의 키워드 인문학' 게시글의 작성자와 동일함을 알려드립니다. 이 서평을 다시 언급하는 이유는 그때 썼던 글을 첨삭과정을 거쳐 지금 글 쓰는 스타일로 바꿔보고자 함이니, 그 점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후 이 '다시 쓰는 독후감' 카테고리에 올리게 될 서평들에게도 이 점은 똑같이 적용됩니다. 애초에 도둑질할 목적이라면 원본과 고친글을 동시에 올리는 미친짓은 안 할겁니다. 철학교사 안광복의 키워드 인문학 키워드 인문학 작가 안광복 출판 한겨레에듀 발매 2011.03.10 리뷰보기 안광복이다. 우리 학교에 안광복이 ... blog.naver.com 고등학교 1학년 때 안광복 선생님이 명사초청으로 왔었다. 을 읽고 한창 완벽하게 꿈 많은 열일곱으로 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