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은 부족한 수업의 보충제라는 것이 존재 의의다. 말을 너무 어렵게 썼나...? 학교 수업이 본인의 이해 수준보다 너무낮거나 높을 때 일정 정도의 품질을 보장하는 인강을 듣는 것이다. 또한 수능날까지 그 '한 과목'을 다 커버할 목적으로 듣느냐, 한 과목 중에서 특히 해결 어려운 부분만 발췌독하며 듣느냐도 사전에 결정해야 한다. 인강을 경제적으로 듣게 해준다. 한 인강에 한번 충성하기로 했으면, 모든 커리큘럼에 착 달라붙어서 가면 좋다. 교재 주는 거 풀고, 참고자료 주는 거 받아 읽고, 파이널 봉투모의고사까지 팔면 하면 된다. 수능 직전엔 봉투모의고사를 하나라도 더 풀고 싶을 것이다. (빵빵한 인터넷 환경이 보장된 상황에서) 기기를 선택하는 기준은 컨트롤이 편한 기기를 고르면 된다. 터치스크린을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