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독서'과목은, 초중고 공통 '국어'과목 중 '읽기'영역을 중등 과정에서 심화, 확장한 과목입니다. 그 '독서'과목에서 가르치는 내용 중 '독서의 방법'이라는 게 있는데, 이것은 '읽기'라는 행위의 지식적 측면을 담당하는 요인, 즉 '인지적 요인'(읽기의 요인들에 관해서는 이후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에서 가장 핵심내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도 그럴 것이 독서의 방법은 글을 읽는 여러분도 들어보셨을 듯한 의 6요소인데, 이것들 중에서 취사선택하여 여러가지 글을 읽을 때마다 '적절한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읽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정보 설명글이면 사실적 읽기, 토론의 발제문이라면 비판적 읽기... 당연하잖아요? 하지만 꼭 그 방법만을 따를 의무는 없..